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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성인 9시간, 청소년 11시간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이는 하루 수면 시간보다도 긴 시간으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면 보통 허리디스크를 떠올리지만 허리 통증이 원인이 척추 질환은 다양한데요.
오늘은 허리 통증의 원인부터 질환,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 중 첫번째는 '허리 염좌'가 있는데요.
이는 흔히 허리를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로, 무거운 짐을 들거나 운동 또는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척추 주변의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두번째 질환은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이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데요.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 외에도 엉덩이, 다리, 발로 이어지는 방사통과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를 펼 때보다 굽히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세번째 질환은 '척추관협착증'으로, 척추관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 압박이 발생하며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 또한 하지 방사통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헷갈릴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완화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네번째 질환은 '척추전방전위증'입니다.
이는 척추뼈가 미끄러지듯 앞으로 밀려나는 질환으로, 갑자기 움직이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허리를 바르게 핀 상태에서 척추뼈를 손으로 훑었을 때 특정 구간이 앞으로 쑥 들어가 계단처럼 층이 져 있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척추 부담을 줄이는데 신경써야 합니다.
<허리 통증 예방법>
1. 올바른 자세 취하기
-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허리를 바르게 편 자세 유지
-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 고개가 숙여지는 자세 방지
2. 주기적인 스트레칭
- 최소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3. 적정 체중 유지하기
- 복부비만으로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척추와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지지 않도록 적정 체중 유지
한방에서는 침∙약침 치료, 한약 치료, 추나요법을 통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침∙약침 치료
- 염증과 통증 개선에 효과적
▶한약 치료
- 척추 신경 재생 유도 및 손상된 뼈와 연골을 보호
▶추나요법
- 기혈 순환을 돕고 통증 감소에 도움
비슷해 보이는 허리 통증이라도 그 원인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휴식이나 관리로도 통증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